선진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으로 '외국인투자 인식 개선' 촉구
KOTRA와 주한유럽상의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Grow Tohether 3기'가 9일 이케아 광명점에서 외국인투자 인식 개선을 위한 선진교통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봉사단과 세실리아 요한슨 이케아 광명점장(윗줄 왼쪽에서 네번째), 김연식 KOTRA 투자기획실장(윗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OTRA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9일 서초구 KOTRA 국제회의장에서 대학생 봉사단 '그로우 투게더(Grow Together) 3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외국인 투자기업 이케아(IKEA) 광명점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펼쳤다.
Grow Together는 외국인투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목표로 KOTRA와 주한유럽상의, 대학생들이 힘을 모아 3년 째 추진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봉사단 3기에는 수도권 지역뿐만 아니라 부산, 광주, 청주, 포항 등 전국 각지의 대학생 30명이 선발됐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단국대 김혜지 양은 "기존의 봉사활동은 기관·기업들이 제시하는 활동에 수동적으로 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Grow Together는 지원 단계부터 우리가 직접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제안할 수 있어 좋았다"며 "외국인투자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연식 KOTRA 투자기획실장은 "KOTRA와 ECCK는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단발성 활동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대학생들과 외국 기업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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