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공직을 은퇴한 남편을 따라 논산으로 귀농, 2009년 궁골식품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콩을 활용한 장류를 생산하는 등 지역 상생형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3년 2억7700만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지난해 4억1500만원으로 증가했으며, 지역 고령농 일자리 창출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가마솥에서 콩을 삶아 만든 메주를 맥반석 황토방에서 띄운 후 500여개 항아리에서 숙성을 시키는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논산 특산물인 딸기를 넣은 고추장을 개발해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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