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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이스라엘 보안 업체 아달롬 인수…클라우드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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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스라엘의 보안 소프트웨어(SW) 회사인 아달롬(Adallom)을 2억5000만 달러(약2993억원)에 인수했다고 블룸버그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MS가 이 회사를 인구한 것은 클라우드와 오피스 프로그램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와 기업의 생산성 제품들을 강화하기를 원해왔으며 아달롬의 프로그램이 오피스365,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슈트(EMS) 등 자사 제품의 보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달롬은 2012년 설립됐으며 세일즈포스닷컴, 박스, 드롭박스 등 클라우드 기업들과 협업해 왔다. 아달롬의 본사는 캘리포니아의 팔로알토에 있으며 R&D조직은 텔아비브에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달롬은 지난 1년간 MS가 인수한 세번째 이스라엘 회사다. MS는 지난 1월 문장 분석 스타트업인 이퀴바이오(Equivio)를, 지난해 11월에는 기업용 보안 회사인 아오라토(Aorato)를 각각 인수한 바 있다.

아달롬의 3명의 창업자들은 아스라엘의 엘리트 부대인 유니트8200 출신이다. 이는 미국의 국가정보국(NSA)과 유사한 조직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아달롬은 히브리어의 '아드 알롬(ad halom)'에서 유례했는데 이는 '여기까지'라는 뜻으로 군사용어로 '최후 방어선'을 의미한다.

아달롬의 창업자들은 MS에 합류하게 될 예정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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