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형 도심리조트, 6개 주제의 개인 방송공간, 생태형 도시공원, 음악 공연장 등 노들섬의 장소성·사회성·지리적 특성을 고려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됐다.
심사는 ▲시민참여와 단계적 개발이 실현 가능한지 ▲제안된 내용이 뚜렷한 가치와 열정이 녹아있는지 ▲2·3차 공모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에 주안점을 두고 시행됐다.
이들 10개 팀은 다음달 초 시작하는 2차 '운영계획·시설구상 공모'에 참가자격을 갖게 된다.
또 3차 '공간·시설조성 공모'는 2차 공모를 통해 당선된 운영계획을 구체적인 공간·시설설계로 구현하게 된다. 이때는 국내·외 전문가 모두 참여 가능한 국제현상설계공모로 진행되고 당선자에게는 시설설계권이 부여된다.
서울시는 오페라하우스 건립이 무산된 뒤 텃밭으로 쓰여온 용산구 노들섬의 용도를 시민 공모를 통해 결정하기로 하고 6월부터 공모에 나섰다. 3차에 걸친 공모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2017년 공사를 거쳐 2018년 상반기 중 노들꿈섬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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