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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네이버, 스토리-다음, 성인용-레진코믹스…업체따라 특화

최종수정 2015.08.28 11:18 기사입력 2015.08.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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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대 이용자가 많은 네이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판타지 웹툰 '신의 탑'

10~20대 이용자가 많은 네이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판타지 웹툰 '신의 탑'


네이버, '마음의 소리', '신의 탑' 등으로 10~20대 어필
다음, '미생'·'바보'로 3040 공략
레진코믹스는 '나쁜 상사', '어린 그녀'로 20대 여성 주목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코믹웹툰은 '네이버', 스토리는 '다음카카오', 성인물은 '레진코믹스'.

국내 웹툰 시장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의 주 이용자는 10~20대 젊은 층이다.

28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전체 네이버 웹툰 이용자 중 10~20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53%에 달한다. 이 중 10대는 22%를 차지해 웹툰 플랫폼 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줬다. 코믹 장르와 판타지물을 적극 서비스한 덕분이다.

네이버의 대표 웹툰인 '마음의 소리'는 일상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으로 2006년부터 연재를 시작했으며, 현재 1000회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 웹툰 '신의 탑'은 한 편에 74만건의 리플이 달려 네이버 웹툰 중 가장 리플 수가 많은 웹툰으로 꼽혔다.
다음에서 서비스 된 강풀 작가의 웹툰 '바보'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다음에서 서비스 된 강풀 작가의 웹툰 '바보'는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


다음 웹툰은 3040대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을 통해 웹툰을 즐기는 사람 중 42%는 30대였고, 40대 이상도 39%였다. 반면 10대는 6%에 그쳤다. 다음 웹툰이 주로 서비스하는 장르는 스릴러(14%)나 드라마(10%). 기승전결식의 스토리가 강한 웹툰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드라마로 제작돼 화제를 모은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나 영화로 제작된 강풀 작가의 '바보' 등이 다음에서 연재된 웹툰이다. 출판 만화만 고집했던 만화가 허영만도 다음을 통해 웹툰 시장에 뛰어들었다.

최근 부각되는 유료 웹툰 업체들은 틈새시장을 공략해 세를 넓히고 있다. 레진코믹스는 20대 여성을 주 타켓층으로 선정, 이들이 좋아할만한 연애물을 주로 서비스한다.

레진코믹스는 성인 웹툰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나쁜 상사', '어린 그녀', '몸에 좋은 남자' 등 성인들의 성을 자극한 소재의 웹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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