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작가의 자료정리 강연도 마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에버노트(Evernote)가 다음달 19일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2015'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에버노트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부터 기업에서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사용하는 비즈니스 사용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버노트 팁과 활용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트로이 말론 (Troy Malone) Evernote 아태지역 총괄 사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홍순성 Evernote 앰베서더의 '업무 분석 도구로써의 에버노트 활용법' ▲크리에이터 그룹 DCG 안영일 CEO의 '기억의 유레카 에버노트'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의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뉴스와 생각 공유' 강의가 이어진다.
3부는 Evernote 비즈니스 총괄 조슈아 저컬(Joshua Jerkel)의 '생산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방법', 기획 및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김용석 컨설턴트의 '프레젠테이션 기획, 80%는 에버노트에서' 등 업무 활용법을 논의한다.
마지막 세션은 치밀한 자료 구성과 스토리로 널리 알려진 윤태호 작가의 개인적인 자료정리 과정과 변화를 설명하는 '창작과 자료의 정리'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이 밖에도 에버노트와 연동되는 필기인식 스마트펜 'N2' 제조사 네오랩컨버전스, '스캔스냅' 스캐너 후지쯔(Fujitsu), 태블릿 전문기업 와콤(Wacom) 등 연관 기업 부스와 관련 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트로이 말론 (Troy Malone) Evernote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정보관리와 업무 생산성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유저 컨퍼런스에서 개인 삶의 발전은 물론 조직에도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법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2328) 페이지에서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도 온오프믹스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일반 유저 연사 신청은 8월28일까지 모집페이지(http://bit.ly/1NmsKgH)에서 받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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