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세종 우남퍼스트빌' 50㎡의 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동안 1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0㎡가 주력평형으로 소형을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우남건설이 공급하는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주말 사흘동안 1만5000여명이 몰렸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0㎡가 주력평형으로 소형을 찾는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세종시에 희소가치가 있는 소형아파트가 공급된다고 해서 왔어요. 실수요나 투자측면에서 관심을 갖고 보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견본주택 문을 연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유난히 젊은 방문객들이 많았다. 공공기관 이전으로 이 지역 젊은층 수요가 늘어난 탓도 있지만 틈새 평형만으로 단지가 조성되는 우남건설의 세종시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가 가진 특징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소규모 단지(366가구)임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흘 동안 방문객 1만5000여명이 다녀갔다. 이 아파트는 세종에는 지금껏 공급이 없었던 전용면적 50㎡를 주력 평형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366가구 중 50㎡가 220가구로 가장 많다. 56㎡와 65㎡가 4가구씩이며, 79㎡ 124가구, 82㎡ 8가구, 84㎡ 6가구가 공급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평동 3생활권( L3블록)은 대전과 가까운 세종 남측 진입 관문이다. 세종특별자치시청과 교육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국토연구원,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이 들어서는 세종 도시행정의 중심지다.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대평초ㆍ대평중학교가 개교한다. 상업시설이 가까워 학원 등 사교육환경이 좋고 코스트코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이 단지와 인접해있다. 단지 뒤쪽으로는 공원이 조성된다. 금강을 따라 조성되는 총 길이 5.1㎞의 금강수변공원과도 가깝다.
50㎡를 주력 평형으로 하는 소형 위주의 아파트지만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됐다. 희소가치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를 56㎡와 82㎡ 저층부 세대에 반영했다.

소형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드레스룸을 조성하고 3베이(bay)로 설계했다. 주부들에게 인기가 높은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전체 세대에 구성했다. 82㎡와 84㎡ 등에는 가변형벽체와 멀티룸을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헬스장은 물론, 골프연습장, 키즈존, 작은 도서관, 독서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갖춘다. 3.3㎡ 당 분양가는 평균 864만원으로 50㎡의 경우 1억원대면 분양을 받을 수 있다.

25일 이전기관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6일 일반 특별공급, 27~28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3일이다. 견본주택은 세종 대평동 264-1 일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