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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활용하는 유통업계…젊은 소비자와 스킨십 강화

최종수정 2015.08.22 08:00 기사입력 2015.08.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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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활용한 이벤트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사진 공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이 젊은 층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SNS 채널로 자리 잡은 가운데 해시태그가 새로운 검색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해시태그란 특정 단어에 #(해시 기호)를 붙여 쓴 것으로, 연관된 게시물을 한 번에 모아서 볼 수 있다.

브랜드명, 맛집, 유행어를 넘어 오늘 입은 옷이나 현재 자신이 느끼는 감정 등 사용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어 이를 통해 현재 유행하는 트렌드는 물론 브랜드 주 타깃층인 젊은 소비자들의 관심사 파악도 가능하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최근 다양한 브랜드에서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를 활용한 이벤트를 실시하며 젊은 소비자들과 스킨십 강화에 힘쓰고 있다.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여름 레인보우 신메뉴는 물론 눈꽃빙수, 미니빙수 등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를 붙이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실시하며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만드는 콘텐츠 증가에 주력하고 있다. 요구르트맛 스무디 위에 솜사탕을 올려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요거솜솜’의 경우 ‘먹고싶다요거솜솜’ 인스타그램 이벤트 실시하면서 해시태그 콘텐츠가 1500여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커피전문점 할리스도 인스타그램 트렌드에 맞춰 ‘#할리스타그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했다. 닥터드레 헤드폰, 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영화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과 함께 테이크아웃 컵홀더를 통해 해당 이벤트를 알리며 온ㆍ오프라인으로 열띤 홍보를 펼쳤다.

시티 마라톤이나 클럽 파티 등 젊은 소비자들을 결집시키는 행사를 통해 관련 해시태그를 활성화 시키는 브랜드도 있다. 지난 7월,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에서 진행한 컬러런은 젊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화려한 색감을 통해 재미요소를 제공하는 마라톤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컬러런’을 검색하면 오색의 분말을 맞은 대회 참가자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나이키에서 주최하는 ‘#위런서울’ 역시 비슷한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맥주 브랜드 카스는 신제품 ‘카스비츠’를 출시하면서 대규모 론칭 파티는 물론 이태원에서 풀파티를 개최하고 록 페스티벌을 후원하는 등 젊은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cassbeats’에대한 해시태그는 2000여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만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지난해 ‘초코악마빙수’부터 올해 인기 제품인 ‘요거솜솜’까지 개발 단계에서부터 맛은 물론 색감과 모양 등에 신경을 쓴 빙수나 음료의 경우 직접 제품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고 해시태그를 통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 다수 노출되면서 제품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최근 2030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해시태그를 통한 자기표현 및 의사소통이 유행하고 있는 만큼 해시태그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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