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시모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전형은 논술우수자전형(345명)이다.
학생부교과 위주인 학업우수자전형은 총 288명을 선발하며, 지난해(200명)에 비해 모집인원이 확대됐다.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종합 위주전형 중 숙명미래인재전형과 숙명과학리더전형을 통해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고 꾸준히 진로와 진학을 위해 노력해온 366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심사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는 1단계 성적(40%)과 면접(60%)으로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공인외국어성적을 반영하므로 1단계 서류 심사에 공인외국어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한다.
조남기 숙명여대 입학처장은 "올해부터 공과대학을 신설해 IT공학과(40명)와 화공생명공학부(60명)에서 총 100명을 모집할 방침"이라며 "공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실무능력강화형 전공교육, 공학맞춤형 교양과정 운영 및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학생지원정책을 통해 이공계 우수 여성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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