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국제기능올림픽 결단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에몬스 직원들. 왼쪽부터 이호준(가구 직종) 사원, 차승우(목공 직종) 사원, 에몬스가구 조성제 사장, 백동진(실내장식 직종) 사원.
에몬스가구는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 3개 직종에 3명의 선수가 참가해 이호준 사원이 가구 직종에서, 차승우 사원이 목공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백동진 사원이 실내장식 직종에서 은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로 전원이 모두 메달을 획득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고, 명실공히 세계 속의 에몬스로 그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환경 친화적인 제품개발 및 한층 더 나은 품질과 고객 감동서비스로 가구산업발전과 더불어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에몬스는 그 동안 가정용가구 분야 최초로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년 각종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작을 배출했고, 국내 생산 가구를 전면 친환경 E0등급의 자재로 교체해 품질력을 높인 바 있다. 이런 노력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9만여 명이 뽑는 한국품질만족지수에서 3년 연속 가정용 가구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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