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지난 17일 넷마블 본사에서 초중고 학부모 및 자녀를 대상으로 청소년직업체험교실 및 학부모게임교실을 함께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게임에 관심이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게임제작과정을 체험하고 청소년의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게임직무탐색 및 제작실습, 올바른 게임 미디어 이용법 소개, 개발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게임에 흥미를 느끼는 자녀의 심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학부모게임문화교실과 함께 진행됐으며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은 스마트한 게임지도법 주제 아래 학부모들에게 게임을 활용한 자녀지도방법 및 소통방안 등을 교육했다. 참가 학생들은 서바이벌 농사, 다함께 기상청 등 창의력이 돋보이는 게임을 만들고 직접 플레이하며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넷마블네오, 넷마블에스티 및 넷마블몬스터를 견학하며 원화, 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에서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도 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향후에도 학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교실을 확대 운영해 가족 내 구성원들이 공통의 문화생활로서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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