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는 18일 여수 엑스포에서 열린 '제 17회 경영관련학회 통합학술대회'에서 최병오 회장이 한국경영학회가 수여한 대한민국 중견기업 CEO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저성장기에 기업가정신으로 맨손으로 시작해 종합패션그룹을 일군 점이 최병오 회장을 경영학회가 대상으로 선정한 가장 큰 이유다.
'교육이 최고의 복지'라는 신념으로 사회곳곳에 희망을 전파하는 강연활동은 물론, 각 대학과 산학협력 활동, 지난 1월에는 도심형 연수원 ‘형지비전센터’를 오픈해 교육을 통한 대리점과 상생경영에 적극 나서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최병오 회장은 "경영학과 교수님들께서 주신 중견기업 CEO 대상이라 더욱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 지속 성장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명품기업을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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