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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MFF2015에서 영화 '오페라의 유령'과 라이브 연주가 만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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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성영화 '오페라의 유령'(1925)의 한 장면

무성영화 '오페라의 유령'(1925)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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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무성영화 '오페라의 유령'(1925)과 라이브 공연이 만난다. 오는 21일 개막하는 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CHIMFF 2015)에서다. 이 색다른 조합은 오는 22일 오후 8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 무대에 오른다.

무성영화가 상영됨과 동시에 밴드가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 연주한다. 클래식, 현대음악, 재즈, 대중음악 작곡 및 연주자들과 현대 미술가와 무용가들이 영화에 맞춰 즉흥 연주를 펼치기도 한다. 관객은 무성영화의 화면과 라이브 음악 연주의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아주 특별한 작품을 경험할 수 있다.
'CHIMFF 2015'는 총 여덟 개 섹션과 장편영화 열두 편, 라이브 더빙 쇼로 이루어진다. 이 공연은 섹션 '팬텀 2015'에 해당한다. 이 섹션은 '오페라의 유령'(1925), '천국의 유령'(1974), '오페라의 유령:25주년 특별공연'(2011)으로 이루어져 있다.

22일 공연은 유료지만 23일 오후 8시 서울 DDP 어울림광장에서 다시 열리는 공연은 무료이다. 문의 02-3442-1779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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