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미국시장의 매출증가와 신규 거래처 확보, 성공적인 캐나다 시장 진출 등을 통해 1분기에 이어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84%, 354% 증가했다.
설립 초기부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시장에 진출해 척추 임플란트 분야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뛰어난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개척해 온 결과 스탠퍼드병원, UC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 등 미국 유수의 병원을 비롯한 100여곳에 제품을 공급하며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국진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대표는 “미국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거래처가 점차 확대되고 있고 올 해 진출한 캐나다 시장에서 주력제품들의 매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 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시장 다변화 및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여 확실한 성장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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