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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상담학회 ‘2015연차대회’, 호남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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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를 주제로 개회된 한국상담학회 ‘2015연차대회’가 13일 오전 10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문화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실시했다.

‘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를 주제로 개회된 한국상담학회 ‘2015연차대회’가 13일 오전 10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문화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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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2~14일까지, ‘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 주제"
"학회원·원로·방송인 등 2천여명…관계 갈등 개입방안 모색"
"김창대 회장, 호남대에 학술대회 성공 개막 기여 ‘감사패’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를 주제로 개회된 한국상담학회 ‘2015연차대회’가 13일 오전 10시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문화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실시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호남대학교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해 김창대 한국상담학회장, 김광운 현자학술대회원장, 구본용 한국상담심리학회장 등 학회원과 원로, 방송인 등 2천 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김창대 한국상담학회장은 박상철 부총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연차 학술대회가 우수한 환경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데 크게 기여한 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제출 논문에 대한 심사를 통한 시상식에서는 경북대 교수 김윤희, 김진수 교수가 ‘학술상’을, 고려사이버대 지승희 교수, 한국상담대학원 주영아 교수, 아주대 김영혜 교수가 ‘우수학술상’에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이어 전남대 심리학과 노안영 교수는 ‘사회적 평등과 행복한 삶을 위한 상담’이라는 주제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모든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사회적 평등을 갖고 타인 격려 실천에 대해 기조강연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이선혜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전성은 전 고창고등학교 교장, 김병석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교수가 사회 곳곳에서의 불평등 문제에 대해 살펴보고 사회적 평등과 존중의 가치 아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200여명 발표자의 논문 총 150여 편이 발표돼 사회적 불평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창대 한국상담학회장(왼쪽)이 박상철 호남대부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김창대 한국상담학회장(왼쪽)이 박상철 호남대부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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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12일에는 기자회견과 함께 전문상담사 자격증의 효과적 활용방안에 대한 토의, 한국상담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원로 홍경자 교수의 ‘상담자의 지혜를 듣는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과 방송인 송도순의 ‘말의 힘’ 주제의 강연 등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사)한국상담학회(회장 김창대 서울대 교수)가 주최하고 광주·전남 상담학회가 주관하며, 호남대학교가 후원해 ‘존중하는 사회, 격려하는 상담자’ 라는 주제로 열리게 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학회 정회원·일반회원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상담 영역에서 내담자가 호소하는 관계 갈등에 대해 개입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개인과 조직, 조직과 조직 간 갈등 해결을 위한 상담자의 적극적 역할을 검토하고 상담자와 내담자, 수퍼 바이저와 수퍼 바이저 간 존중 및 격려를 강조함으로써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격려하는 상담자’로서의 자질 향상의 기회를 가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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