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스타는 복합사업의 첫 단계로 이달부터 아비스타가 중국에서 전개 중인 여성복 에린비(eryn,B) 브랜드와 국내 독립디자이너 4개 브랜드가 협업한 복합사업을 시작한다. 이 브랜드들은 중국 에린비 매장에 입접할 예정이다.
복합사업에 포함된 브랜드들은 모두 패션 액세서리 분야의 디자이너 브랜드다. 가방 업체인 비피비(bpb·하보미 대표), 오프더레코드(Off The Record·김택진 대표), 주얼리 업체인 하이칙스(high cheeks·서보람 대표), 신발 업체인 조이앤마리오(Joy&Mario,오영택 대표) 등이다.
아비스타 관계자는 "이 브랜드들은 한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 있는 독립디자이너 브랜드"라며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지도도 높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이 즐겨찾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브랜드들이 아비스타와 협업을 통해 중국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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