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찰 호응받고 있는 명강사
이날 강연회는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악구협의회 자문위원 출범식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홍 박사는 강연에 앞서 아시아경제에 "미-중 양강 구도로 흐르고 있는 국제 정세 속의 우리나라가 처한 안보환경은 엄중하다"면서 "아프리카의 광활한 세랭게티 평원에 도달해 ‘새로운 시작을 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강을 건너야 하는 누우떼들이 거친 물살을 이기고 악어들의 공격을 피해야 하듯 , 동북아는 물론 국제정세가 녹녹치 않다"고 강연 취지와 내용을 미리 설명했다.
그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국 감소, 이로 인해 피할 수 없는 내수 시장의 축소와 실업의 증대, 동전의 양면 같은 취업문의 협소화 등 국내 경제의 미래는 밝지 않다"면서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듯, 우리에게는 천부적 기회가 있으니 그것은 다름 아닌 통일” 이라고 강조했다.
홍 박사는 앞서 지난달 3일에는 전남 함평의 국군통합병원에서 '라이프 이노베이션(생활 혁신)' 또는 '행복한 성공, 소통과 통합이 열쇠다" 는 주제로,이어 같은 달 25일에는 국군복지단에서도 특강했다. 오는 30일에는 경기경찰청에서도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 여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여름방학 후 여주시 학교를 돌면서 특강을 개최할 예정으로 있다.
박희준 위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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