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 디렉터는 2006년 ‘위드블로그’, ‘올블로그’ 등의 서비스를 제작하고 운영했던 블로그칵테일을 창립했던 벤처 1.5세대로, 블로그칵테일을 비씨엔엑스로 합병했다. 비씨엔엑스를 다시 옐로모바일의 자회사인 현재의 옐로스토리(당시 옐로디지털마케팅)로 분사하는 과정을 모두 지켜보며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더벤처스 박영욱 디렉터는 “오랜 기간 벤처기업을 직접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시행착오를 후배 벤처기업가들은 겪지 않도록 멘토링을 하면서 그들의 곁에서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었다”고 감회며 “이제 벤처기업인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는 더벤처스의 일원으로서 누구보다 열심히 발로 뛰며 서포트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더벤처스 김현진 대표 디렉터는 “10년 이상 창업, 경영, 합병, 매각까지 한 사이클을 돌아본 실질적인 경험이 있는 박영욱 디렉터를 영입함으로써, 더벤처스의 파트너사에게 더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 경험이 있는 인재들을 많이 영입하여 더벤처스의 파트너사에게 진정한 ‘밸류애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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