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마케팅과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법 등 교육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앱 '배달의민족'이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소상공인들이 홈페이지나 SNS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사용방법을 몰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배달의민족과 네이버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컴퓨터에 능숙하지 못한 가맹 업주를 위해 무료 교육 프로그램 '모두 함께 배워요'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모바일 마케팅의 필요성 ▲소셜미디어 마케팅 활용법 ▲실전 모두(modoo!) 다루기 ▲통계분석 툴 익히기 등이다.
교육은 오는 8월부터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네이버 파트너 스퀘어에서 진행되며 강의는 네이버의 전문 강사진이 맡는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최근 어느 사장님에게 배달의민족의 교육 프로그램 참가 후 6개월 만에 매출이 4배가 올랐다는 메시지를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며 "네이버와 함께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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