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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차 경매 앱 '피알앤디', GS홈쇼핑 투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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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모바일 중고차 경매 앱 ‘헤이딜러’를 운영하고 있는 피알앤디컴퍼니(PRND)가 GS홈쇼핑으로부터 8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5월 초기기업 전문투자사 더벤처스(대표 호창성)에 이어 두 번째 투자 유치이다.

‘헤이딜러’는 번거로운 출장방문 없이 개인이 스스로 차량의 사진을 찍어 올리고, 정보를 입력해놓으면 간편하게 집에서 전국 딜러들의 경쟁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내 차 팔기 서비스다. ‘헤이딜러’ 고객은 앱을 통해 자신의 차량 사진 5장을 찍어 올리면 개인정보 노출 없이 전국 딜러들을 매입 가격을 기반으로 편리하게 비교견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서비스의 매력으로 지난해 말 론칭 이후 올해 들어 월간 차량 거래액이 10억을 달성하고, 매월 30%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중고차 경매거래 비율은 5% 미만인 반면 중고차 거래가 선진화되어 정착된 일본의 경우 전체 거래 중 60%가 중고차 경매방식으로 거래된다. 타던 차를 비싸게 판매하려는 사람이 중고차 경매로 몰리면서, 중고차 구입 등 전체 거래의 중심이 이동한 것이다.

피알앤디컴퍼니의 초기투자와 운영자문을 맡고 있는 더벤처스의 김현진 대표 디렉터는 “피알앤디의 비전에 GS홈쇼핑이 함께하여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로 ‘헤이딜러’ 서비스가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진우 피알앤디컴퍼니 대표는 “국내 홈쇼핑 산업은 작년 기준 9조원에 이르고, 모바일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고차 경매라는 선진적인 방식을 모바일로 대한민국에 확산시키고자 하는 피알앤디컴퍼니의 목표가 GS홈쇼핑이 선도하고자 하는 방향성과 잘 맞았기 때문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라며 “지난 번 더벤처스의 투자와 지원과 함께 이번 투자를 통해 한 단계 더 고도화 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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