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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케이에이치,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 기대"

최종수정 2015.06.16 07:53 기사입력 2015.06.16 07:53

[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유안타증권 은 16일 씨케이에이치 가 건강기능 식품 신제품 출시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스몰캡 분석 리포트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씨케이에이치는 지난 201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중국 업체다. 동충하초와 중초약 기반의 건강식품, 원재료 유통, 프리미엄 전통차 등 일반식품을 생산·판매한다. 사업별 매출 비중은 건강식품 61%, 일반식품 15%, 원재료유통이 24%를 차지한다.
중국은 현재 건강기능 식품에 규제를 강화해 임상 1상을 완료한 제품에 한해 판매허가를 내주고 있다. 길고 복잡한 절차로 인해 씨케이에이치는 2012년 이후 신제품 출시를 하지 못했다. 건강기능 식품 12건을 허가 신청한 상황인데 올해 3~4개의 제품이 허가를 받아 올해 연말 또는 내년에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주로 노령화 등에 기인한 고지혈·고혈압, 항산화, 간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 출시될 예정"으로 "이들 제품은 향후 씨케이에이치의 실적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 식품 사업도 성장세가 눈에 띈다. 프리미엄 전통차, 다이어트 식품, 신제품 천연 비아그라 등의 2012년 전체 매출 비중은 7.7%에 불과했으나 현재 15%를 넘어섰다. 김 연구원은 "추가적인 제품군 강화를 통해 수익원 다변화를 꾀할 것"이라며 "특히 지리적 이점을 통한 우수 원재료 선점과 원활한 공급, 자체 차 재배단지 확대 등으로 원가 절감과 원재료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풍부한 현금 자산도 강점으로 꼽았다. 씨케이에이치는 지난해 말 기준 3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보유 중이다. 그는 "씨케이에이치는 현금 자산을 향후 건강산업단지, 한약재 재배단지 인수 등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으로 현금 확보는 향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어 내년도 (2015년 7월~2016년 6월)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8% 증가한 3610억원, 영업이익은 33.5% 늘어난 1,340억원, 순이익 950억원을 예상했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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