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최초 젊은층 타킷의 국내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대형행사 열어
스토리, 감각, 정서 앞세운 디자이너 브랜드, 어렵고 비싸다는 편견 깨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세계 SSG닷컴이 국내 인기·신예 디자이너 40명과 손잡고 국내 최초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대전을 연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디자이너 5인(강성도, 김형배, 박은빛, 하동호, 박환성)과 신세계가 단독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 ‘메이디어(MADE-IER)’를 결성,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전문 생산자와 신세계가 협업해 잘 만들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감도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과 캐주얼 의류 12명, 여성의류 13명, 패션잡화 15명 등 총 40인의 디자이너들이 의기투합한 이번 행사에는 파리, 런던, 베를린 등 세계 유명 패션 도시에서 공부하고 활동했을 뿐만 아니라 알렉산더맥퀸, 톰포드, 버버리 등 유명 브랜드의 디자이너 경력과 프로젝트런웨이코리아, 솔드아웃 등 각종 패션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실력파 디자이너들이 대거 모였다.
쌈지 디자이너 출신이 만든 실용직인 가방 브랜드 ‘기어쓰리’의 클러치는 9만3195원, 존 갈리아노 아뜰리에 출신의 디자이너가 파리 감성으로 만든 잡화 브랜드 ‘르마스크’의 프렌치 크로스백은 24만2440원 등 유명 패션스쿨과 각종 패션 대회에서 상을 휩쓴 디자이너 상품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만들다’ 의미의 영어 메이드(MADE)와 ‘~하는 사람’ 의미의 이어(IER)를 합성한 신세계 단독 프로젝트 디자이너 그룹 ‘메이디어(MADI-IER)’에서도 기존 디자이너 상품 가격의 60%대 수준의 합리적인 상품들을 마련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스타일에 디자이너만의 포인트를 첨가한 상품들로,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표지판을 디자인화한 프린트 티셔츠와 LP판의 음악목록을 프린트화한 티셔츠 각 2만9900원, 쉬폰의 하늘하늘한 느낌으로 여성미를 높인 블라우스와 메쉬원단으로 만들어 시원한 티셔츠 각 3만9900원 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에는 인스타그램 S머니(적립금) 1만원 이벤트와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른 사은품도 함께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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