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외한 할머니(81)는 11일 오후 8시40분께 경기도 광주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30여분의 시차를 두고 경북 포항에 사는 김달선(91) 할머니가 오후 9시15분께 포항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
경북 포항에서 태어난 김달선 할머니는 1943년 흥해시장에서 일본 순경에 의해 경찰서에 강제로 끌려가 위안부 생활을 했다. 해방 후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혼자서 생선과 채소장사를 하며 어렵게 생활하다 1996년 주변의 권유로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했다.
김외한 할머니의 빈소는 경북 안동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김달선 할머니의 빈소는 포항시민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3일로 예정됐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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