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는 지난 5일(현지시간)부터 홈페이지 외국 여행시 건강 안내란을 통해 메르스 확산이 보고된 한국을 ‘주의 1단계’ 지역으로 추가로 포함시켰다. 주의 1단계(통상적 주의)는 3단계 공지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이며 이밖에 경보 2단계(주의 강화), 경고 3단계(여행 자제) 등으로 나뉜다.
CDC는 한국으로 여행객들에게 '비누와 물로 손을 씻을 것', '눈과 코, 입에 손대는 일을 피할 것' 또는'환자와 가깝게 접촉하지 말 것' 같은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또 한국에서 메르스가 발병하기 14일 이내 기간에 한국의 병원에 있었던 사람들 중 심한 호흡기질환을 앓는 사람에게 보건 관계자들이 메르스 감염 가능성을 통보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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