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학부모게임교실 시행
자녀소통법, 미디어 과몰입 예방을 위한 자녀지도방법 등 교육
넷마블이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게임교실'은 게임을 활용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소통법, 미디어 과몰입 예방을 위한 자녀지도방법 등을 교육하는 게임문화캠페인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 2011년부터 총 255회째 개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학부모게임교실'이 열린 지구촌학교는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이 운영하는 다문화자녀 대상 대안학교로, 중국·베트남·필리핀·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부모를 둔 초등학생과 중학생 130여명이 재학중이다.
특히 이번 '학부모게임교실'에는 기존 한국어 강의 교재에 더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제작 배포됐다.
이수민 넷마블 사회공헌팀장은 "다문화 학부모들의 수요와 호응도가 높아 향후 언어별로 특화된 강의를 구성해 과몰입군 자녀들을 대상으로 게임진로캠프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며 "다문화 가정에서도 과몰입군 대상으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지원해 건강한 게임 이용을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학부모게임교실' 외에도 '청소년게임진로캠프 다함께 잡(job)아라', '전국장애학생e스포츠대회', '게임여가문화체험관' 건립 등 게임업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 공식 홈페이지(http://www.netmarble.com/csr/abou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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