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도봉구·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협약 체결
이 사업은 인구 밀집도가 높은 창동·쌍문동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추가로 개관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문화공간을 제공, 지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문화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국민은행 후원금으로 추진되는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 사업으로 사업비 1억원으로 도봉구민회관 4층 독서실을 리모델링 해서 만들 예정이다.
도봉구민회관 주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에 조성되는 구민회관 작은도서관도 작지만 주민 가까이에서 도서를 통한 문화교류와 지역구민의 결속력을 높이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규모는 연면적 180㎡(54.5평)로 조성, 2014년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됐으나 구민회관 노후 보강공사로 도서관 조성 공사가 올해로 연기됐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고맙습니다 구민회관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협약을 계기로 어린이·청소년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 도서관 조성을 통한 독서와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게 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봉구가 지향하는 역사문화도시 사업과 병행하여 작은도서관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인 조성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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