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배우 안재욱씨가 이 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는 암환자 5명에게 가발을 선물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암병원에 따르면 안씨는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따뜻한 사람들의 모임)'의 일원으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2012년에는 국제 어린이 구호기구 유니세프에 3000만원을 전달해 저개발국 아동의 복지 향상에 기여했고, 지난 10년간 용산구 소년·소녀 가장에게 학자금과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안씨는 한국의 대표 작가 조정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아리랑'의 출연을 확정하고, 7월11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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