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일본 우정그룹(우체국)과 기업공개(IPO) 일정이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9월께 라인이 IPO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 우정그룹은 올해 하반기 IPO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가 최대 2조엔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매물이다.
통신은 남지웅 네이버 대변인이 라인이 여러 옵션 중 하나로 IPO를 검토하고 있다고만 답변했을 뿐 시기 등에 대해 구체적인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또 라인의 모모키 코타 대변인은 IPO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