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창작자를 후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 '텀블벅(대표 염재승)'서비스에 투자한다.
텀블벅은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가 대중을 상대로 본인의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완성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모집하는 크라우드 펀딩(소셜 펀딩) 서비스다. 영화 '족구왕'도 텀블벅을 통해 포스트프로덕션에 필요한 비용을 후원받았다.
텀블벅은 영화나 만화, 도서, 디자인,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00여개의 소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한된 시간 내에 정한 목표 금액을 모집해야 결제가 진행된다. 텀블벅에서 성공한 프로젝트 숫자는 총 1130개로, 누적 펀딩금액은 44억원이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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