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미 평화통일 포럼, 21일 LA서 개최
박찬봉 민주평통 사무처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기반한 한반도 통일을 비전으로 제시하면서, 통일한국은 동북아 역내 평화와 공동번영을 증진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음을 역설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 평화통일포럼은 ‘통일을 위한 한미공조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1세션에서 북한의 개혁 및 개방 정책에 대한 평가, 북한의 체제변화 등 통일을 위한 한미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고, 2세션에서 ‘동북아 평화를 위한 한미동맹의 역할과 통일의 편익’을 주제로 통일 후 미국의 동북아 정책 및 한미동맹의 역할, 통일이 주는 주변국 편익 및 비전 등에 대해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미국측 패널로는 데이비드 강(남가주대), 앤드류 스코벨(랜드연구소), 패트릭 크로닌(신안보센터), 브루스 베넷(랜드연구소)이 참여하며, 한국측 패널로는 박형중(통일연구원).김태현(중앙대), 최 강(아산정책연구원), 김중호(한국수출입은행)가 참석한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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