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19일(현지시간) 아이작 짐발리스트 미국 국세청 법무관실 선임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국세청이 분사 관련 세법규정의 변경을 생각중이라고 보도했다.
야후는 전체 알리바바 지분의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보호예수 기간 종료로 이를 매각할 수 있게 됐지만 세금을 피하기 위해 분사 방식을 선택했다. 신설 독립투자법인인 스핀코와 소규모 전액출자 자회사에 주식을 전부 이전키로 한 것.
하지만 조세당국이 분사에도 세금을 물리는 방식을 마련할 경우, 야후는 세금 폭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 1분기 실망스러운 실적을 거둔 데다 기업가치까지 하락하고 있는 야후에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오는 셈이다. 투자자들 역시 세금에 대한 우려로 야후 주식을 매각하면서 이날 야후 주가는 7.62% 하락한 40.98달러로 마감했다. 7개월만의 최저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가방에 달린게 혹시" 매출 2억5000만원 돌풍…한복 담은 'K패션'[NE 커피챗]](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414063468994_1766552794.jpg)










![[단독]'北매체 사이트 개방' 李대통령 지시에 속도냈지만…'방미심위'에 발목](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09452270132_1766709923.png)
![[기자수첩]줄어드는 기부, 무너지는 울타리](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280974543A.jpg)
![[초동시각]'땜질 입법' 전에 민주적 숙의가 먼저였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1370344816A.jpg)
![[논단]호모 사피엔스와 AI 사피엔스의 미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338543876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옷장 열었더니 최대 300만원씩 '따박따박'…젊은층에 유행 중인 부업[세계는Z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714455571025_1766814355.jpg)
![확실한 치유 효과에도…예산·낙인에 갇힌 '원스톱 서비스’[남겨진 사람들]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2614491270610_176672815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