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과 오리를 가공해 판매하는 두메산골의 유 대표는 2013년 36명이던 직원을 1년 만에 65명으로 증원했으며, 특히 직원의 30%를 장애인이나 차상위계층, 혹은 결혼 이주여성 등으로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앞서 중소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경영혁신 워크숍에서는 개그맨이자 자신감 코리아 대표인 고혜성씨가 '세상에 안 되는 일은 없다'를, 후불제투어컴여행사 대표인 박배균씨가 '칭기즈칸처럼 경영하라'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현준 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장은 "이제 중소기업은 혁신과 창조적 기업가 정신으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이뤄야 할 때"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묵묵히 기업경영에 매진하는 중소기업인들을 늘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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