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오피스(워드·엑셀·파워포인트)를 선보였다.
19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구글 등 외신에 따르면 MS는 앞서 태블릿 전용으로 선보였던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기존에 사용했던 '태블릿용(for Tablet)'이라는 명칭을 빼고 무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각각의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자를 위한 가장 중요한 기능들을 우선적으로 적용했다. 워드는 텍스트, 이미지, 주석, 표, 차트 등이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제공되며 변경 추적 및 노트 추가 등의 기능으로 문서를 리뷰하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엑셀 스프레드시트는 수식, 차트, 테이블, 피벗테이블, 분류, 필터링, 주석 등을 모두 지원한다. 다양한 포맷과 비디오, 애니메이션 삽입 등이 모두 지원되는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은 터치에 특별히 최적화된 편리한 페인터 툴 기능도 갖추고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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