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민대 국정관리전략연구소에서 개도국 관세당국 고위급 대상 ‘제1회 최고위과정 장학프로그램’ 입학식…세관협력기금 활용하는 교육지원사업, 세계관세기구-국민대 7주간 공동진행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제관세분야 최고위과정이 처음 개설됐다.
관세청은 19일 국민대학교 국정관리전략연구소에서 개발도상국 관세당국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제1회 최고위과정 장학프로그램’(EPCBA) 입학식을 가졌다.
행사엔 김낙회 관세청장, 유지수 국민대 총장, Erich Kieck WCO 능력배양국장, 이번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홍성걸 교수, 11개국 관세당국 고위관리자 11명과 해당국 주한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세청이 세계 처음 제안해 끌어들인 것으로 개도국 관세청 고위급들 대상으로 ▲경영·재정·국제경제·관세행정 등에 대한 이론수업(4주) ▲WCO 전문 리더십프로그램(2주) ▲현장학습(1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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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회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교육생들이 이 기간 동안 재정 및 경영이론과 관세분야 전문지식을 익히고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통관단일창구시스템(싱글윈도), 위험관리 등 한국의 선진관세행정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또 “이번 장학프로그램이 개도국 협력사업의 새 모델이 될 수 있게 적극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도국 관세행정현대화 등 세계 관세행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이번 장학프로그램이 WCO 고위급을 대상으로 하는 대표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개도국의 능력기르기 사업을 다양하게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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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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