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밥 등을 만들 때 쓰는 바비큐 구이용통 ‘수직형 조리 스토브’ 차지…준대상엔 에어비타Q(이길순), 고삼인(박명애), 치자미역말이김치(김순자)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특허청은 15~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연 ‘2015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때 터키 아프락 예심 위살(Yaprak Yesim UYSAL)의 ‘수직형 조리 스토브(Vertical-cooking system and the stove which serves the purpose)’가 대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식품의 탄화현상이 없어 사람 몸에도 이롭고 맛도 좋다. 중앙에 놓인 금속막대에 고기를 수직으로 끼우고 아래에 야채를 담는 접시를 둬 고기에서 흘러나온 기름과 육즙이 야채에 풍미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는 게 심사위원들의 설명이다.
$pos="R";$title="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대상을 받은 남대만과학기술대학의 페이전슈(Pei-Jhen Shih)팀의 ‘공명효과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요람(A Resonant Energy-Saving Cradle)’.";$txt="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대상을 받은 남대만과학기술대학의 페이전슈(Pei-Jhen Shih)팀의 ‘공명효과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요람(A Resonant Energy-Saving Cradle)’.";$size="311,207,0";$no="2015051900060731809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준대상(키위상)은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내뿜어 공기 중의 세균들과 악취는 물론 감기바이러스까지 99% 없앨 수 있는 휴대용공기청정기인 이길순(주식회사 에어비타)의 ‘에어비타Q’ ▲진세노사이드 양을 기존 홍삼제품보다 5배 이상 늘려 면역력, 혈액순환, 기억력 개선, 간 보호 및 항산화효능이 크고 발효과정으로 먹었을 때 흡수력까지 높인 박명애(주식회사 한국지네틱팜)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증진된 인삼열매 발효물의 제조방법(고삼인)’ ▲특허 받은 치자양념으로 절인 무를 미역, 야채와 미나리로 묶여 맛과 모양을 살린 김순자(주식회사 한성김치)의 ‘치자미역말이김치’ ▲공명효과를 적용해 아기울음소리를 감지, 아기가 울면 흔들리고 잠들면 서서히 멈추도록 해 전기를 아낄 수 있게 한 남대만과학기술대학의 페이전슈(Pei-Jhen Shih)팀의 ‘공명효과를 활용한 에너지 절약 요람(A Resonant Energy-Saving Cradle)’ ▲4~5세 어린이들이 학습과 놀이를 겸해 쓸 수 있는 인도네시아 발명진흥회 유리파 너파티마(Uripah Nurfatimah)팀의 ‘스마트 베개(Smart Pillow)’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엔 날씨 변화에도 일정한 출력전류를 갖는 조정숙(스마트기술연구소㈜)의 ‘입사 태양광의 광량변이에 따른 공정된 입력허용 충전전류의 고정 보상기능을 가지는 태양광 충전기’에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엔 이해연(주식회사 건강사랑)의 ‘여성 갱년기 증상 개선용 기능성 석류농축액’이, 여성가족부 장관상엔 복층구조로 간접열에 의한 대류가열방식을 사용해 적정온도를 유지해 타지 않고 연기와 냄새도 거의 없는 박향숙(주식회사 아쿠아인)의 차세대 ‘프라이팬’이 차지했다.
서울시장상엔 장수주(킨디고)의 ‘자연발효 쪽 염료를 이용한 쪽 염색장치’, 특허청장상엔 김정매(샬롬산업 주식회사)의 ‘즉석조리용 발열봉투’가 수상했다.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는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여성발명품의 국내·외 홍보·전$pos="R";$title="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대상을 받은 박명애(주식회사 한국지네틱팜)씨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증진된 인삼열매 발효물의 제조방법(고삼인)’.";$txt="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준대상을 받은 박명애(주식회사 한국지네틱팜)씨의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증진된 인삼열매 발효물의 제조방법(고삼인)’.";$size="165,332,0";$no="2015051900060731809_5.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시기회를 늘리고 세계여성발명인, 기업인의 정보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24개국에서 산업재산권으로 출원 중이거나 등록된 권리를 가진 여성, 여대생, 여성 기업들 발명품 260점이 출품됐다.
대상을 받은 터키 아프락 예심 위살은 “내 아이디어는 터키의 전통바비큐방식을 현대적으로 바꿔 발전시킨 것으로 불에 그슬리지 않아 사람 몸에도 좋고 식감도 부드러워지며 맛도 깊어지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활 속에서 많이 쓰이는 제품 기능을 좋게 하고 발전시키면 시장성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세계여성발명대회 시상식은 18일 오후 4시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열렸다. 그 밖에 상을 받은 사람과 관련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유관기관 특별상>
*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 허주영(플러스디자인)의 ‘걸이 화병’
* 한국무역협회 회장상 : 김경자(주식회사 게토그립)의 ‘접지력이 향상된 하이브리드골프화’
*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 : 박규리(아이리스 에이치앤비)의 ‘괄사 마사지 도구’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상 : 김혜림(혜림한지공예)의 ‘공예용 한지제조방법’
*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상 : 김신애(동경)의 ‘효도지팡이’
<여대생에게 주는 대학총장 특별상>
*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상 : 라유빈(영동대)의 ‘환경 친화형 화분’
* 동국대학교 총장상 : 신나라(금오공대)의 ‘표정이 변하는 휴지케이스’
*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상 : 이선민(영동대)의 ‘돌려 돌려 훌라후프’
* 명지대학교 총장상 : 사우디아라비아 아쉬와그 파하드 알자이드(Ashwag fahad Alzaidi)의 ‘화재 때 연기 흡입장치’
* 세종대학교 총장상 : 박희망(명지전문대)의 ‘카라비너 체결식 대중교통 개인손잡이’
<해외특별상을 받은 국내 발명인들>
*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상 : 장소연(참흙침대)의 ‘수분공급수단이 구비된 황토 침대’
* 대만발명협회장상 : 송지수(송지우 힐링하우스)의 ‘보석이 설치된 옴형 전신 온열장치’
* 베트남여성연맹 회장상 : 이수진(플로르 콩피즈리)의 ‘앙금 데코레이션을 갖는 떡 케이크의 제조방법’
* 인도네시아 발명진흥회장상 : 황미아((주)라비오텍)의 ‘양방향 기능성 음원 내장 수면상태진단 및 수면유도기능을 구비한 골전도 베개’
* IFIA(국제발명가협회연맹)상 : 김민채(아루마루)의 ‘어항’
* 이란발명협회장상 : 오서정(씨오디)의 ‘계량기능을 갖는 보관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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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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