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비업체 베셀은 지난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했다.
2004년 6월 설립된 베셀은 LCD·OLED 디스플레이용 장비 제조 회사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 진출, 현재 중국 8개사 20여개 공장에 납입 하고 있다.
서기만 베셀 대표는 "베셀은 뛰어난 기술 개발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용 장비 업계에서 빠른 성장을 입증한 강소기업"이라며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디스플레이용 장비 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신규사업인 경비행기 사업의 안정화를 도모하여 한 단계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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