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는 휴대용PC가 다음달 국내 출시된다. 스크린만 있으면 어디서든 휴대용 PC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TG앤컴퍼니(대표 이홍선)는 6월말 휴대용 PC인 '루나 미니'를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인텔 베이트레일T(Bay Trail T) 중앙처리장치(CPU)를 장착했다. 배터리를 내장해 디스플레이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TG앤컴퍼니는 2013년 출시해 화제를 모인바 있는 70인치 디스플레인 'TG 빅디스플레이70'의 후속 모델인 '빅디스플레이80'을 18일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빅디스플레이80은 대각선 길이 203㎝로 40인치 TV 4대를 합쳐놓은 크기다. TV튜너를 내장하지 않아 TV를 직접 수신할 수는 없지만 유료방송 셋톱박스와 연결하면 TV를 보는데 지장이 없다. 가격은 449만원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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