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논란의 중심에 선 탑씨 이용자들은 각종 성적 게시물을 무분별하게 공유하고 성적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은 곳이다. 그동안 여시가 여성비하 발언을 내놓은 특정 인물들을 공격하고 관련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해 온 것과는 전혀 딴판인 민낯이 드러나면서 배신감을 느낀다는 반응이 줄을 이엇다.
네티즌이 공개한 탑씨 공유 자료에는 각종 BL(Boy's love)계 음란물이 다수 확인됐다. 이들은 게시글을 올리면서 '여시들만 즐겨주세요. 유출 ㄴㄴ(노노)'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댓글에는 '재밌다', '올려준 여시 너무 감사' 등의 반응을 보였고 짧은 시간에 다수의 게시물이 잇달아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여시를 저격할 핵탄두가 떨어졌다', '터질 게 터졌다', '장동민과 레바 무차별 공격하더니 자기들끼린 음란정보 돌리고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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