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개별적으로 설치, 운영돼 왔던 세월호 선체 인양 및 세월호 배?보상 관련부서를 해양수산부 차관이 겸임하는 본부장 산하에 설치해 구성한 것이다.
추진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세종청사에서 유기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이어 15일에는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진도 서망항)에 현장사무소를 연다. 이날 김영석 차관은 사고해역을 직접 방문하여 선체인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진도군 관계자를 만나 지자체 차원에서도 선체인양 작업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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