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다. 인터넷 카페 '여성시대', 'SLR클럽', '오늘의유머' 등이 전쟁에 참여했다. 막강한 화력을 동원하겠다고 선전포고 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사이버 망명 사태도 빚어지는 등 실제 전쟁을 방불케 하고 있다.
이번 전쟁의 시작은 장동민의 과거 '막말'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문제를 꺼낸 곳은 여성 사용자들이 모이는 '여성시대' 카페. MBC 무한도전에서 '식스맨'으로 유력했던 장동민이 결국 하차하자 불만을 품은 다른 커뮤니티 회원들 중 일부가 여성시대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한다.
이에 여성시대도 당하고만 있지는 않겠다며 막강한 화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여기에 이와 관련해 SLR클럽 운영진에 대한 불만을 표출하고 회원들이 다른 커뮤니티로 '사이버 망명'을 하는 사태까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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