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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정적'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서정적'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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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하네스 모저& 유홍천 듀오 콘서트

요하네스 모저& 유홍천 듀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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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독일 출신 젊은 첼리스트 요하네스 모저와 피아니스트 윤홍천 듀오가 오는 6월 전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3일에는 경기도 용인포은아트홀, 4일에는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 5일에는 서울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6일에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으로 국내 팬들 앞에 처음 서는 모저는 격정적 표현과 고도의 예술성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첼리스트다.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LA 필하모닉, 로열콘서트허바우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 그리고 리카르도 무티, 구스타보 두다멜 같은 세계적 지휘자와 협연한 바 있다. 모저와 함께 하는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서정성과 작품에 대한 치밀한 해석으로 유럽에서 먼저 주목 받은 차세대 아티스트다.
모저와 윤홍천이 이번 무대에 올리는 곡은 브람스의 '첼로 소나타 제1번 마단조', 쇼스타코비치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단조', 류재준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이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는 2011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페스티벌에서 첼리스트 리웨이친이 초연한 곡으로 첼로와 피아노의 현대적 표현을 모색한 곡이다.

'요하네스 모저&윤홍천 듀오 콘서트'는 작곡가 류재준이 당대 최고 기량의 연주자를 청중에게 소개하는 '오푸스마스터스 시리즈'의 일환이다. 10월에는 이고르 카멘츠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예정되어 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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