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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스튜디오, 옐로디지털마케팅 그룹사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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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스튜디오, 스마트TV용 POOQ 등 개발한 스마트TV 앱 개발사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은 7일 스마트TV·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문 기업 핸드스튜디오가 그룹사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옐로디지털마케팅그룹(이하 YDM)은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서 다양한 디바이스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 개발 역량이 갈수록 중요해진다고 판단해 핸드스튜디오를 전격 영입했다"고 밝혔다.

핸드스튜디오는 2010년 2월 설립됐다. 스마트TV·모바일·태블릿·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기기의 컨버전스(융합) 작업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230여개의 앱을 세계 153개국에서 51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스마트TV용 POOQ, TV CYCLE, KBO LIVE 프로야구 등을 개발했고 스마트TV 기반의 콘텐츠 유통 솔루션 'Wise TV'도 핸드스튜디오가 만들었다. 또한 2011~2014년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에 참가해 '스마트 TV 및 컨버전스 애플리케이션'을 전시·시연해 주목을 받았다.
안준희 핸드스튜디오 대표는 "세계 컨버전스 시장을 선도해온 핸드스튜디오의 기술력이 YDM 그룹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석 YDM 대표는 "빠르게 진화하는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이제 모바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바이스에 기반한 새로운 변화를 준비해야 한다"며 "핸드스튜디오의 탁월한 기술력을 통해 YDM 그룹사간 시너지는 물론 디지털마케팅 환경에 또 한번의 혁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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