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15 선농대제서 선농단 역사문화관 첫 공개... 선농단 아래 지하 2층 규모, 친경의식 유물 전시 및 교육 장소로 활용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선농대제가 열린 30일 선농단 역사문화관 개관식을 개최,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던 선농단을 옛 모습으로 복원하면서 선농단 역사문화관을 건립하는 선농단 역사유적 정비사업의 성공을 기념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선농대제 설렁탕 재연행사 직후 선농단(동대문구 무학로44길 38) 아래 연면적 1614㎡ 지하 2층 규모로 조성된 선농단 역사문화관의 모습이 공개됐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선농단 역사유적 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종료되고 선농단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상징적인 장소로 재탄생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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