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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요·배달통 살림 합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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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2·3위 요기요·배달통 협업 가속화 "브랜드·회사는 유지"
요기요 모회사 딜리버리히어로, 지난해 배달통 최대주주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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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배달음식 주문앱 '요기요'와 '배달통'이 살림을 합친다. 양사는 협업 시너지를 위해 사무실을 합치고 요기요의 나제원 대표이사가 양사 대표를, 김태훈 배달통 대표는 양사 의장을 맡는다.

30일 요기요와 배달통은 효율적 커뮤니케이션과 양사의 원활한 협업을 위해 강남구 역삼동 소재 요기요 본사로 배달통 직원이 이전했다고 밝혔다.

요기요의 모회사인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elivery Hero)'는 지난해 12월 배달통의 지분 과반을 인수하며 배달통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딜리버리히어로는 글로벌 온라인 음식 주문 회사로 29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기요 관계자는 "회사나 각자의 브랜드는 유지하면서 본사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양사의 협업을 통해 사무실을 합친 것"이라며 "합병은 아직 계획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물리적인 거리를 좁혀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을 더욱 잘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긴밀하게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제원 대표이사는 "양사간의 사업상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한 방안을 함께 연구해 더 좋은 배달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요기요와 배달통의 개별 브랜드를 유지하며 각 서비스의 장점을 더욱 잘 살리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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