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온은 초기에는 보편적 메신저 기능에 중점을 뒀지만 최근 들어 직장인 이용자를 타깃으로 삼아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초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트리'를 시작했고 '비밀대화'나 '프랭클린플래너' 등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보강했다.
업무용 메신저 서비스 '트리'는 조직도를 메신저에 그대로 옮겨 조직 구성원뿐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까지 폭넓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회사에서 프로젝트나 TF 등을 꾸릴 때 일일이 검색하고 친구를 맺지 않아도 손쉽게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트리 멤버들과 기존 친구들이 섞이지 않아 업무용과 사적 용도의 메신저를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 IT업체들이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기업용 메신저를 선보이는 가운데 네이트온은 중견기업, 소규모 중소기업 등에서도 별도의 비용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트온은 공부하는 직장인 일명 '샐러던트(Saladent)'들의 자기계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종합교육기업 '에듀윌'과 제휴해 교육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SK컴즈 관계자는 "네이트온의 업무용 메신저로의 포지셔닝은 스피디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기업 생산성 향상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그 동안 쌓아온 안정적인 서비스 및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경쟁 서비스와 차별화하고, 업무용 메신저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무섭게 팔리네" 귀한 몸 됐다…부동산 대책으로 수혜 받은 곳[부동산AtoZ]](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316192492514_1762154364.jpg)



!["연봉 2배 준다니 안 갈 수가 없네"…이공계 인재 해외유출 막을 해법은[BOK포커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313042592061_1762142665.jpg)


![장삿속? 색안경? 올트먼이 AI 성인콘텐츠 금단의 문 열었다[글로벌포커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413255293859_1762230352.gif)




![[초동시각]'듣는 기업'만이 살아남는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414091127058A.jpg)
![[기자수첩]저신용자 이자, 맞춤형 평가해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413393413659A.jpg)
![[산업의 맥]APEC이 남긴 숙제, AI시대 살아남기](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041033211711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