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몰타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컨퍼런스'에 참석한 필립스는 미디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출시되는 TV 중 80%에 안드로이드 OS 롤리팝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스마트TV 얼라이언스의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스 관계자는 "게임업체 일렉트로닉아츠, 게임로프트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올해 200개가 넘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UHD TV 역시 라인업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17종의 UHD TV를 선보인다.
여기에 더해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역시 지난 1월 삼성전자가 소니와 손잡고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의 게임들을 클라우드 형태로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 서비스 중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수준의 게임들로는 파괴력이 약하다는 지적이다.
몰타=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