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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올해 서비스·제품 두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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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 마케팅 부문 대표

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 마케팅 부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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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일 중국 선전서 '제12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 개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화웨이가 21~22일 중국 선전에서 '제12회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을 개최하고 올해 서비스와 제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에릭 쉬 화웨이 순환 최고경영자(CEO)는 "서비스보다 제품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아닌, 두 가지 모두를 동일하게 중요하게 여기며 개발 단계에서 통신사들의 서로 다른 요구에 부합하는 커머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게 화웨이의 캐리어 비즈니스 전략"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웨이가 통신사들이 인터넷화된 운영 조직으로 탈바꿈하도록 돕는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그들이 네트워크 계획, 네트워크 최적화, 고객 경험 관리(CEM) 분야의 선도주자로서 역할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윌리엄 쉬 화웨이 전략 마케팅 부문 대표는 "우리는 지금 기존의 방식에서 정보 사회로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혁명의 시대에 있다"며 "엔드 유저들이 일하고 생활하며 배우는 사용자 경험 방식이 과거와는 현저하게 다르고, 이들의 인터넷 의존도는 점점 커지고 있어 'ROADS', 즉 실시간(Real-time), 온디맨드(On-demand), 올 온라인(All-online), DIY, 소셜(Social)로 요약될 수 있는 경험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같은 ROADS 경험은 네트워크 아키텍처, 운영 모델, 비즈니스 실행을 새롭게 재구성할 것"이라며 "화웨이는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고객들이 혁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언 딩 제품·솔루션 부문 대표는 "수 천 만개의 산업 특화 애플리케이션들이 개발되는 '보다 연결된 세상'에서 개방과 혁신이야말로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화웨이는 네트워크 인프라, IT 인프라,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것이며 업계의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경쟁력 높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웨이는 앞서 2015년 글로벌 연결 지수(GCI)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에서 화웨이는 평가국을 25개국에서 50개국으로, 사용 지표도 기존 16개에서 38개로 늘렸다. 이번 GCI에서 미국, 스웨덴, 싱가포르가 상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개발도상국 중 2위를 차지했다. GCI 분석에 따르면 ICT 투자가 20% 증가할 때마다 한 국가의 GDP는 1%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에는 400여명의 통신·인터넷·금융 업계 애널리스트와 비즈니스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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