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활용 장비란 연간 장비 가동률이 10% 미만인 장비를, 유휴 장비는 6개월 이상 가동이 정지된 장비를 뜻한다. 유휴·저활용장비 이전지원 사업은 대학이나 출연연 등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장비 중 연구과제가 종료돼 활용도가 떨어진 장비를 수요 기관이나 연구자를 찾아 이전해 주고, 이때 소요되는 경비(수리비, 이전비,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미래부의 연구시설장비 활용서비스(ZEUS)와 산업부의 산업기술개발장비 통합관리플랫폼(e-Tube)간 정보 연계를 통해 유휴·저활용장비 및 수요자 정보를 공유하고 필요 시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5년간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에 등록된 연구시설·장비 2만7201점(3조 8160억원) 중 미래부가 35.5%(9660점, 1조 6295억 원)를, 산업부가 37.9%(1만314점, 1조 5225억 원)를 차지하고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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