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 중소기업인을 위한 '역동적 기업생태계' 마련된다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재단법인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재단법인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9일 재기 중소기업인의 기업가정신 함양 및 재도전창업 분야 연구·교육 활동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위하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가정신 및 재도전창업 연구·교육을 위한 물적·인적 교류 지원, 재창업을 위한 기업가정신과 재도전창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했다.

이번 업무협약(MOU) 체결로 재기 중소기업인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활동 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됐음은 물론, 이를 통한 역동적 기업생태계 정착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했다.

향후 양 기관은 서로의 상호발전을 기반으로 재기 중소기업인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창업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과 역동적 기업 생태계 정착을 위한 기업가정신 및 재도전창업 교육 과정 개발, 운영을 위한 협조체계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전원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재기 중소기업인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통한 재도전 창업활동 지원기반 마련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창조경제 구현의 주체로서 재기중소기업인의 재도전 성장동력 발굴 및 사업화 연계 성공을 위한 또 다른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철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과의 MOU 체결을 통해 재도전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재기과정을 통해 기업발전의 성장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할 것이며 특히 재도전창업 활성화, 재도전창업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연계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