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제51회 도서관주간(4.12~4.18)을 맞아 ‘도서관, 책 속에서 설렘이 물들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봄빛 가득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주간에는 순천시민들에게 도서관을 알리는 내용으로 시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전시, 체험, 강연, 영화상영, 이용자와의 만남,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림책 도서관에서는 생태세밀화작가 이태수 순천전이 열리고, 연향도서관에서는 수묵 담채화 전시, 기적의도서관에서는 독서 동아리 추천도서 전시, 호수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도서관 판넬 전시가 이루어지며 삼산도서관에서는 책읽기 미션 클리어, 해룡 농어촌도서관에서는 책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포토 존이 마련 된다.
또한 강연으로는 16일 오항녕 교수와 만나는 시민인문학, 18일 “푸른사다리”이옥수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문학교와, One city one book 어린이 도서로 선정된 “오이도행 열차”의 홍종의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 되었고, 14일부터 17일까지 기적의도서관에서는 참사랑 부모학교 “행복한 우리 아이 그리고 책읽기”라는 제목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sclibrary.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운영과 사무실(749-6957)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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